어커봅잉글리쉬 1년 수강 후 말레이시아 유학중
1. 영어를 공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영어는 항상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 였습니다. 원래 손에 잡히지 않는 것 일수록 더 잡고 싶어지는 것 이니까요.
영어와 저는 한마디로 애증의 관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부는 하고 싶지만, 영어만 보면 앞이 캄캄하고 뇌가 멈추고, 숨이 멎는 듯한 느낌을 받는 저는 영어 울렁증 말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근 7년간 여러 차례 도전은 해보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강남의 학원을 3곳, 동네 학원 2곳을 다녀보았고, 인터넷 강의 3강(총 60편 정도)를 들어보았고, 문제집을 사서 독학도 해보았습니다. 언어는 말을 하려고 배우는 것인데 모두 문법 위주의 지루한 주입식 교육만 반복될 뿐이었습니다. 모두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대부분 3개월 안에 그만두게 되었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한가지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영어공부 하는 법을 찾아보자!’ 그 후 ‘정말 마지막으로 여기 아니면 영어 때려치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여러 학원 중 가장 재미있어 보이는 A CUP OF ENGLISH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커리큘럼이나 수업 등 기존 주입식 학원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났으며, “이거다!” 라는 느낌을 딱 받았습니다.
영어 공부는 어려운 것이 아니고, 그 방법을 몰랐던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언어는 그 언어와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 할 때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길고 긴 삭막한 애증의 관계를 끝내고 영어와 애정의 시간을 보내며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2. 어떤 식으로 영어공부를 했나요? 어떤 공부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나요?
맨땅에 헤딩하듯 꾸준히 무식하게 공부했습니다. 하루 6시간은 자리에 앉아 영어 스크립트를 소리내어 읽었고, 똑같은 것을 반복해서 계속 들었습니다. 정말 많은 스크립트를 하루에 한번씩 100일 동안 총 백 번씩 읽었고, 딴 짓을 하면서도 스크립트들을 순서대로 내용까지 읊을 수 있을 때까지 외웠습니다.
스크립트를 읽을 때 굳이 단어의 뜻과 문장의 의미 파악에 중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애당초 대부분 모르는 단어이고, 하나하나 해석하다가 보면 시간 소요와 에너지 낭비가 너무 심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 문법을 놓고 공부하는 것이 아닌 2만번 듣고, 2만번 따라 말해서 습득하듯이, 똑같이 저에게 적용해 보았습니다. 스크립트를 읽을 때 음성과 똑같은 감정, 톤, 억양을 흉내 내려고 애썼습니다. 이번 3월 처음 영어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정직한 콩글리쉬, 모두 동일한 강세, 이상한 끊어 읽기를 탑재 했었지만, 공부를 시작하고 3개월 후, 누가 보더라도 많이 좋아졌다 할 정도로 훌륭하게 고쳐져 있었습니다.
3월부터 지금까지 8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영어를 공부 해오며, 제 심리에 기본 패시브처럼 장착되어 있던 심각 단계의 영어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된 글자만 보더라도 앞이 캄캄해지고 머리가 하얘졌었지만, 이제는 유튜브에 영어로 달린 댓글들을 번역기에 돌리 않고 직접 읽고 외국인의 댓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시고, 영어를 재미있는 놀이로 만들어주 신 선생님들과 제 의지, 꾸준함, 노력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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